일본 우정과 금융부분 계열사인 유초은행, 간포생명보험이 다음달 4일 도쿄 증시에 상장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들 3개사는 전날 도쿄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을 승인받았다. 이들 모두 도쿄 증시의 1부 종목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업과 자회사의 동시 상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우정과 유초은행, 간포생명보험의 상장이 확정된 것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정권 시절에 시작된 우정 민영화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상장 준비서류에 제시한 상정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3개사의 시가 총액은 총 13조 엔에 달해 1987년 2월 상장한 NTT(약 25조 엔)에 이어 역대 2위 규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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