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DB대우증권은 신제품 효과, 해외 매출 증가, 원재료 가격 안정 등으로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51.8% 증가할 전망이라며 농심을 추천했다. 농심 라면의 평균판매단가(ASP)는 '짜왕'과 '우육탕면' 등 신제품 판매 호조로 지난 2분기에 3.3% 상승했고, 하반기에도 2~3개 신제품 출시로 3~4% 상승할 것으로 봤다.
롯데칠성은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했다. 올해 우호적인 날씨 상황이 지속되면서 음료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3분기의 낮은 실적도 올해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BS의 수익성 개선이 올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비용 통제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란 추정이다. '런닝맨 시즌2' 관련 이익도 하반기에 인식될 것으로 봤다.
LG전자도 3분기 실적 기대주로 꼽혔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LG전자의 매출이 2분기보다 1%, 영업이익은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남미 시장의 영업 환경 개선으로 TV(HE)사업부의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SK증권은 사조산업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하반기 어가 반등은 속도의 문제지 방향성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참치 가격의 반등, 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 캐슬렉스 골프장 등 자산가치의 부각을 예상했다.
이밖에 다원시스(추천 증권사 대우) 아이크래프트(하나금융투자) SK 녹십자 AJ네트웍스(유안타) 현대위아 NHN엔터테인먼트 KMH(현대) 에넥스 삼성출판사(신한금융투자) 한솔제지 이녹스(SK) 등이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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