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은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사진)을 지역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권 본부장은 지난 9년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으로 홍콩을 한국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홍콩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011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엔 전년 대비 15% 증가한 125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여행객에게 팔 벌린 핀란드
핀란드관광청과 핀에어(finnair.com/kr)는 지난 8일 ‘2015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을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의 선박, 호텔, 리조트, 여행협회 등 1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 여행업체와 1 대 1 상담을 통해 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핀란드는 2009년부터 꾸준히 한국인 방문객이 늘고 있는 데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핀란드를 방문한 한국인은 1만6000여명. 이 중 80%가 헬싱키가 있는 남부 지역을 다녀왔다. 현재 핀에어가 인천~헬싱키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다. 안네 린드 핀란드관광청 이사는 “앞으로 ‘스톱 오버 핀란드’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가는 하늘길, 부담 덜었어요
캐세이패시픽(cathaypacific.com/kr)은 대만관광청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대만행 왕복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천 출발 일반석 왕복항공권은 33만4600원부터. 출발 기간은 10월31일까지며 일부 날짜는 이용할 수 없으니 확인해야 한다. 1644-8003
유럽 노선 항공권이 88만원부터
카타르항공(qatarairways.com/kr)은 오는 18일까지 유럽·아프리카·중동 지역 40개 노선 항공권을 최대 3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연다. 이코노미석은 이스탄불 88만500원, 제네바 92만4300원, 암스테르담 92만5600원, 카이로 92만6900원부터. 비즈니스석은 21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여행 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연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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