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의 간판 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이 지난 7일부터 2라운드를 시작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최전선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은 매주 일요일에 각 파트너가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종목을 제시하고, 매주 월요일 시가 대비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주간의 수익률을 계산한다.
2인 1조 토너먼트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곽지문 파트너를 제외한 김문석, 나영호, 신학수 파트너 등 12명(13조 중 부전승 제외)이 A·B 2개 그룹, 총 6조로 나뉘어 수익률 경쟁을 펼쳤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 B그룹 3조의 민경무 파트너가 현대증권으로 8.3%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어 신학수 파트너가 삼성SDS로 3.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각 조의 우승자 6명과 1라운드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곽지문 파트너, 1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15.7%의 수익률을 기록한 장태웅 파트너 등 총 8명이 3라운드에 올랐다.
장 파트너는 자신의 투자종목인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자동차 및 전자제품용 고무부품업체로 2015년 반기 순이익 340억원, 시가총액 3200억원을 기록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5배 미만의 저평가 종목”이라며 “원재료인 합성 고무 가격 하락세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주씩 예선과 준결승 그리고 결승으로 총 3주간 열리는 ‘투자 월드컵’은 한 주 조별 수익률 상위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조별 패배자는 매주 패자부활전을 통해 1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반기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한다.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한국경제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우넷 파트너들의 종목정보 및 수익률은 대박천국 홈페이지와 와우넷(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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