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 통해 저렴한 한국행 항공권 판매
사진제공: 중국 남방항공사/ 중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남방항공사의 항공권 이벤트 행사
중국 대롄신문은 "한국의 메르스가 종결되고, 새로 내놓은 외국인 관광객 우대 정책에 의해 한국관광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남방항공은 9월 6일부터 국경절까지 한국행 7개 노선에 116개 항공편을 추가 투입, 한국행 노선에 총 1만 7천개 좌석이 늘어난 것이다. 남방항공은 이용객 유치를 위해 '9월 보물찾기'이벤트를 진행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690위안(한화 약12만원)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이 다가옴에 따라 긴 휴가를 맞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행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대롄신문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앞당겨 진행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한류 콘서트 등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그리고 중국 동북 지역 한국행 노선의 객석 집객률은 작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대롄-한국, 선양-한국 노선에 각각 6개와 12개 항공편을 추가 투입할 예정으로 주로 이용객의 이용이 가장 높은 휴가기간에 집중 배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중국 남방항공사/ 남방항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항공기 사진
기존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한 중국 남방항공사의 관광객 유치 행사도 다양하다. '9월 보물찾기' 판촉 이벤트를 비롯해 국제 항공권, 자유 여행 휴가 등을 포함한 타임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중에 한국행 노선의 혜택이 가장 높다. 국제 항공권 타임세일 이벤트는 9월 9일부터 진행 9월 14일까지 진행하며, 왕복 기준 대롄-한국 690위안(한화 약 12만원), 선양-한국 1290위안(한화 약24만원), 무단장·하얼빈·창춘에서 서울까지 왕복이 1590위안(한화 약 30만원) 등으로 항공권이 판매된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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