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하티스트는 ‘쇼핑이 기부가 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생각에서 탄생한 공간입니다. 소비자와 임직원, 신진 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대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사진 가운데)은 15일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열린 ‘하티스트’ 탄생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회사는 이날 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자선경매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했다. 하티스트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기부하는 이른바 ‘착한 옷가게’를 표방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하티스트에 현재까지 2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수익금을 통해 8023명에게 개안(開眼) 수술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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