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8일 이틀간 운영되는 한국공동관에는 모두 13개의 국내 게임 개발·유통배급사가 참여해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의 퍼블리셔 및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공동관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과 대표 게임은 다음과 같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현장에서도 각 상담 부스별로 통역을 지원하는 한편, 참가사 편람을 다른 해외 참가기업 부스에 배포하는 등 우리 업체들의 마케팅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도움으로 지난 1월 설립된 재일한국인디지털콘텐츠엔터테인먼트협회(KoCoA, 회장 한영민)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회장 강신철)가 한국공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콘텐츠산업 정책과 시장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게임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락균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콘솔 게임 중심이었던 도쿄게임쇼에서도 모바일과 온라인 플랫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수요에 맞춰 사전 비즈매칭을 진행했고 현장 수출상담도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일본 최대 게임박람회 도쿄게임쇼는 치바현 마쿠하리메쎄(Makuhari Messe)에서 전 세계 47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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