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50주년…"백산수로 100년 성장 이끈다"

입력 2015-09-17 18:30  

국내 1위 생수 브랜드로 육성


[ 강진규 기자 ] 농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박준 농심 사장은 17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50주년 기념식에서 “농심은 소고기라면 안성탕면 신라면 짜왕 등 고정관념을 깬 신제품을 앞세워 성장해왔다”며 “이제 ‘백두산 백산수’를 중심으로 글로벌 농심, 100년 농심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농심은 1965년 9월 신춘호 농심 회장 등 발기인 9명이 세운 롯데공업주식회사가 모태다. 1978년 3월 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66년 2180만원이던 매출은 올해 2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면 생산량은 1965년 6만7200여봉지에서 올해 1600여만봉지로 늘어날 전망이다.

농심은 생수를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정했다. 다음달 백두산 백산수 신공장 완공을 계기로 국내외 생수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백산수 신공장은 농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백산수를 국내 1위 생수 브랜드로 키우고 세계시장에도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목표 매출은 6억5000만달러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