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요 백화점 3곳과 대형마트 4곳에서 추석 선물세트 13종 21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우갈비세트(찜·탕용, 1등급이상, 1kg 기준)는 지난해 평균 8만1760원보다 상승한 9만222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우사육두수 감소로 한우 가격은 명절 전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물가협회는 내다봤다.
작년보다 참굴비(10마리, 23~25cm)는 15.9% 상승한 36만5780원, 옥돔(3kg, 25~30cm)은 4.4% 내린 22만9770원에 판매됐다.
굴비 가격은 참조기의 어획량이 줄면서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5개 품목이 조사된 주류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평균 판매가격은 큰 차이가 났다.
두 유통채널의 한우갈비세트 가격은 40.5%, 참굴비는 58.1%, 옥돔은 30.6% 각각 차이가 났다.
김명수 한국물가협회 생활물가팀장은 "많은 품목들의 가격이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품 구성과 등급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충분히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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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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