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김일곤, 판사·의사·여직원까지…아직 죽일 사람 남아있다?

입력 2015-09-18 08:13  


트렁크 살인 사건 김일곤 체포

'트렁크 살인 사건' 범인인 김일곤 소지품에서 수상한 점이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김일곤(48)은 17일 오전 11시께 성동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개 안락사용 약을 달라고 요구하고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고 전했다.

체포 후 김일곤은 "난 꼭 살아야 해. 난 잘못한 게 없고, 난 앞으로 살아야 한다고요."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경찰은 검거 직후 소지품을 수색한 결과 추가 범행을 암시하는 구체적인 단서를 포착했다.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지에 수십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근무지와 이름 등 인적 사항이 적혀 있었던 것. 경찰서 형사와 법원 판사, 병원 의사와 우체국 여직원 등 신분도 다양했다.

경찰 탐문 결과 이들은 모두 김일곤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은 추가 범행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