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벤처기업이 나홀로 뛰어 들기에는 중국 시장의 규제 장벽이 높다. 한때 이를 극복하고자 중국 현지 투자사들의 자본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현지 시장 진출이 큰 인기를 끌었으나, 중국의 자본력을 등에 업고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가 결국 배포 및 배급에 대한 권리를 빼앗기거나 기술 유출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IT biz China"는 이런 상황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업의 권리를 지키면서 중국 현지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제대로 된 방법과, 양국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인력을 깊숙이 섞으면서도 현지 기업과의 차별화를 유지하는 요령, 광활한 대륙의 시장을 성공적으로 정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와 더불어 실행 단계별 진출 전략 수립과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색다른 접근 (디지털코넥스 코리아 서인석 대표) ▷ 중국 내 게임 및 인터넷 사업 법인 설립과 최적의 법인 구조 설정 (IP Bridge 배병화 대표) ▷ 중국 기업과의 협력 사례 및 주의점(RFN 허양일 대표) ▷ 중국 남부와 북부의 사회적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진출 방법 (PAG&파트너스 박성혁 부대표) ▷ 중국 진출과 합작 전 준비해야 하는 법무 및 특허 문제 (연사 미정) ▷ 2015년의 중국 진출 실전 컨설팅 (마소캠퍼스 김진 대표)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추현우 대표는 "10년 전과 지금의 중국은 전혀 다르다. 많은 기업이 2000년대 초반의 전략을 그대로 답습하다가 중국 자본에 종속되거나 기술 유출, 권리 박탈 등의 안타까운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5년 사이에 중국에서 구르고 깨지며 대륙의 벽을 뚫은 기업들의 생생한 성공과 실패 경험을 만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IT biz China의 참여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4035)에서 접수 중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컨퍼런스 운영 사무국(Tel. 02-564-3020 / E-mail. biz@imaso.co.kr)으로 하면 된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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