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인삼, 사포닌 많은 것 고르자

입력 2015-09-18 11:26  

▲ (사진=농촌진흥청)
<p>[QOMPASS뉴스=최효명 기자] 노화방지, 심장질환개선, 당뇨병 완화, 면역력 증강 등 인삼의 효능이 주목받게 되면서 추석 명절 선물로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p>

<p>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추석을 앞두고 품질 좋은 인삼 구입 방법을 제시했다.</p>

<p>인삼은 원기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심장 강화와 혈압 조절, 노화 억제 등에 효능이 있어 감기나 독감 등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므로 환절기에 먹으면 더욱 좋다. </p>

<p>인삼은 일반적으로 수량성이 많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9월∼11월에 수확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영양이 가득하다.</p>

<p>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어 주요 인삼 재배지 근처의 시장이나 농협,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다.</p>

<p>인삼을 고를 때에는 인삼머리와 몸통, 다리가 고르게 발달돼 있고, 머리 부위에 싱싱한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는 것과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p>

<p>뿌리는 연황색이어야 하고 몸통은 주름이 적고 상처나 흠집이 없어 눌렀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 </p>

<p>그러나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 붉은색이거나 잔뿌리 또는 다리에 혹(선충 피해)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p>

<p>선물용 인삼은 보통 뿌리가 굵은 4년근∼6년근을 이용하나, 삼계탕용으로는 2년근∼3년근이 알맞다.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는 인삼 농축액을 만들거나 주스용 음료로 알맞다.</p>

<p>가정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구입해서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젖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투에 밀봉해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p>

<p>농촌진흥청 인삼과 김장욱 연구사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위해 또는 선물용으로 좋은 인삼을 구입하려면 꼼꼼히 살펴본 뒤 구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p>



최효명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hnou@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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