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사용한 연구개발비가 2012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700억원에 달하지만 이를 통해 벌어들인 기술료 수입은 1억400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 부문에서 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국가연구기관이다. 윤 의원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개발 생산성이 0.21% 수준으로, 국내 정부출연 연구소 26곳의 생산성 평균이 2.6%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성과가 저조하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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