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제학부 조성혜 남한규,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호기, 연세대 경제학과 고주환, 연세대 언론정보영상학과 이지현, 고려대 경영학과 박지윤 윤동해. 오는 10월24일 고려대 경영대 현대자동차관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경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와 제4회 한경 중학생 경제리더스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할 ‘SKY’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한경 캠프에서 멘토로 활약한 적이 있는 유경험자들이다.
조성혜 남한규 멘토는 “고3 생활을 마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개월여가 지났다”며 “중학교 때와 고교 때 무엇에 신경써야 하는지를 후배 참가자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 멘토는 직전 캠프에서 멘토로 참가해 공부와 진로탐색에 관한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해주려 노력했다.
김호기 고주환 이지현 박지윤 멘토도 중학캠프와 고교캠프에서 맹활약했다. 이과 출신인 김호기 멘토는 “중학교 때부터 수학 기초를 다져놔야 고교 때 조금이라도 편해질 수 있다”며 “수학 공부법에 대해 조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캠프는 멘토와 캠프 참가자들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1시30분 동안 참가자와 멘트들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
성적문제, 약점보완, 시간관리, 진로, 대입전형선택법, 기타 고민 등이 주요 대화 주제다. 멘토들은 후배들이 무엇을 듣고 싶어하는지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게 알고 있다. 부모와 나누기 힘든 내용도 공유하면서 해결한다. 멘토와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뒤 코치를 받기도 한다.
한경 경제캠프는 상경계 진학과 미래 경제학자, 기업인, 창업자, 금융전문가가 되려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캠프다. 10월24일 캠프는 특히 고려대 캠퍼스와 멋진 강의실에서 열려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강의도 대학교수들이 직접 진행한다. 고교캠프에선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를 강의한다.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은 테샛(TESAT)과 경영학을 가르친다. 중학생 캠프에선 장경호 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경제학 전공), 한진수 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경제학 전공)가 강의하며, 박정호 KDI 전문연구원이 경제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들려준다.
캠프는 오전 9시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 캠프 참가자에게는 한국경제신문 사장 명의의 이수증을 준다. 캠프 참가 신청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 우측 배너를 클릭해 들어가면 할 수 있다. 정원은 각 80명,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다. (02)36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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