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최원영 학교 자퇴 요구해 "이혼공증 실행해라"

입력 2015-09-18 22:02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원영이 최지우에게 이혼을 안하는 대신 학교를 그만두라고 제안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김우철(최원영)이 하노라(최지우)에게 점심식사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철은 노라와 학교 안에서 계속 마주치는 것이 싫어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우철은 “당신에게 내 두손 두발 다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철은 “당신의 미련에 내가 졌다. 이혼을 안할테니 학교를 그만두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라는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어이없어 했다. 노라는 비장한 표정으로 “이혼 공증 실행해라. 학교 다닐 거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여 우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그녀 ‘하노라’가 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내용으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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