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계’(조감도)가 1순위에서 평균 5.17 대 1로 청약을 마친 데 이어 오는 22~24일 계약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에 764가구(전용면적 40~84㎡)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4가구다.
교통·교육 여건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중 역세권 단지로 강북 도심권 10분대, 강남권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해 있고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많은 편이다.
신답초 전농초 숭인중 동대문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을 비롯해 놀이방·도서관·장난감 대여·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인근에 들어선다.
자녀 방으로 주로 쓰이는 작은 방에는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창의력 벽지가 사용된다.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전용 84㎡ 부부 욕실) 등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되고 산책로도 단지 외곽선을 따라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영어 북카페, 멀티룸(다용도실) 등이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현장(답십리동 465)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02)3394-77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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