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0일 지방자치단체별 가정용 수도요금 차이가 최대 4배에 이르고 강원지역이 가장 비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 영월군의 가정용 수도요금은 ㎥당 933.8원으로 경북 군위군(244.3원)의 3.8배였다. 대도시 중에서는 서울이 ㎥당 402원으로 가장 싸고 울산이 ㎥당 707.2원으로 가장 비쌌다. 김 의원은 “상수도 공급은 국민 생활에 기초적인 공공 서비스인 만큼 전국적으로 균일한 요금이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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