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2차 '더매치' 지역 우승자가 19일 결정되었다. 경기-강원 대표로 선발된 민현석 선수는 대회 최고 성적인 71타를 기록해 프로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소감을 전했다.
80여명의 출전한 내로라하는 전국 스크린골프 강자를 제치고 최강자로 등극해 우승컵을 안은 이는 4명. 서울인천은 안재덕(서울불광스크린), 경기강원은 민현석(경기성진스크린), 충청호남은 유재흥(충남SG골프홍성점), 경상은 김명우(통영메이저스크린)이었다.
4인의 지역 대표를 기다리는 것은 업그레이드된 'SG골프 더 매치'의 본선 4강이다. KLPGA여자프로와 팀을 이뤄 필드에서 팀 대결을 펼친다. 'SG골프 더 매치'만의 창조적인 형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권복성 SG골프 기획홍보실 본부장은 "대회의 컨셉은 '스크린강자들아, 필드로 와라'다. SG골프가 스크린사업을 하면서 필드와 연계해 골프 문화를 높이는 취 測? 스크린골프가 정식 스포츠로 승격할 계기가 될, 첫발을 떼는 대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회에서 규정상 아마추어인 지역 대표들은 상금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프로 상금의 반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내놓는다. 대회를 하면서 기부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TBC방송은 그린에서 펼쳐지는 팀 대결을 녹화 방송한다. 첫 방송은 9월 29일 오후 8시30분 JTBC골프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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