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폭탄…무한 긍정녀로 '공감'

입력 2015-09-21 15:18  


배우 황정음의 신들린 듯한 코믹 연기의 이유가 밝혀졌다.

21일 오후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부스스한 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한 황정음의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물에 빠진 친구 하리(고준희 분)를 구하려다 덩달아 물에 빠지고, 편집팀 차출을 취소해달라며 땡깡을 부리는 장면의 비하인드 컷으로 20번 가까이 찬 물에 뛰어들고 7차례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미소 지으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를 웃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쿨하면서도 씩씩한 매력만점 캐릭터. 혜진은 주근깨 가득한 얼굴에 ‘패션 무식자’라 불릴 만큼 지나치게 수수한 스타일, 때로는 물에 빠진 생쥐 꼴로 살아가는 캐릭터이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고,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 외모 때문에 편견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의 무시에도 쿨하게 대처하는 혜진의 남다른 배포는 볼품없는 ‘폭탄’을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평가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극중 혜진은 기존 드라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유일무이한 폭탄녀이다. 때문에 황정음도 민폐 없이 씩씩하고 긍정적인 혜진을 연기하면서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황정음이 캐릭터에 가지는 애정이 남다른 만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것 같다. 혜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4각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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