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의 위기일발 군생활 서막이 열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는 육군 훈련소에서 모든 훈련을 마친 한채아가 부사관 학교에 입교해 본격적인 여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교 첫 날부터 마녀소대장의 레이더에 걸린 한채아는 손톱에 발려진 영양제부터 시작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위태로운 모습으로 폭풍 지적을 받아 앞으로 벌어질 험난한 군생활을 예고했다.
이어 부사관 학교 훈련의 기초 단계인 행동강령을 숙지하던 한채아는 외워보라는 마녀 소대장의 말에 "장교를 조력하여"를 "장교를 조련하여"라고 발언하는 역대급 말실수를 선보여 마녀 소대장을 당황 시킴과 동시에 다른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해냈다.
또한 사유리의 뜬금 춤 동작에 박장대소하며 엎어지거나 행동 강령을 누워서 암기하는 등 틈만 나면 대자로 드러눕는 역대급 털털함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채아누나는 털털함이 매력이지’, ‘열심히 하는데 뭔가 웃겨’, ‘얼굴은 여배우인데 행동은 우리 언니 같이 친근해’, ‘한채아 때문에 진짜 사나이 본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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