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송편 빚기 및 제수물품 등 2천여만원 후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관내 18개 지사가 공동으로 ‘이웃과 공감하는 추석 명절만들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연금 부산본부는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관내 복지시설 60여 개소를 이날부터 5일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부끄러브(BUK-LOVE) 봉사단은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함께 배식봉사, 송편 빚기, 제수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봄으로써 명절의 참 의미를 공감하기로 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는 등 첫 명절이라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돼 공단의 이러한 활동은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국민연금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관행화된 시·종무식을 없애고 연말연시를 어려운 이웃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내고 있다.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날과 추석에 공단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식봉사 및 물품후원 차 부산진구의 한 복지시설을 찾은 국민연금공단 김남익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귀향길은 즐겁겠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며 “공단의 이러한 활동이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친지가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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