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평택용이②입지]단지 앞 복합쇼핑몰 예정, 안성IC 3분 거리

입력 2015-09-22 07:31   수정 2015-09-22 07:55

2017년 신세계 복합쇼핑몰 예정
KTX평택지제역, 고덕신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의 기본호재



[ 평택= 김하나 기자 ]대형쇼핑몰 부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쇼핑몰은 입지가 뛰어난 편인데다 교통과 편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기 마련이다. 이는 주거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형 쇼핑몰은 종사자들도 많다보니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경향은 수도권에서 뚜렷하게 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도 광명역세권과 하남시 등이다. 광명역세권은 KTX 광명역과 이케아, 롯데아울렛의 개관 등의 호재를 맞았다. 지난해 분양되는 아파트마다 분양이 완료됐다. 올해에는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GS건설, 태영건설 등이 신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 아이에스동서가 하남 현안2지구 C의 1블록에 분양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은 계약 4일만에 전 타입 100%계약 마감을 거뒀다. 단지 바로 앞에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2016년 완공예정) 개발 호재가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분양중인 'e편한세상 평택용이' 가까이에는 신세계 복합紵罐薦?들어설 계획이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의 거리다. 쇼핑몰에는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 쇼핑·문화 시설이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쇼핑몰은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접해 있다. 다시말해 아파트 단지는 쇼핑몰과 고속도로가 모두 가깝다는 얘기다. 평택~충주간 고속도로 안성JC도 멀지 않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단지 주변에 있는 용이초로 통학이 가능하다. 중학교도 부근에 설립을 준비중이고 평택고와 평택다도 가깝다. 평택시청, 경찰서, 법원 등 주요 관공서와도 인접했다.

단지는 평택의 개발 호재도 기본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고덕 국제 신도시 개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 조성, 미군 기지 이전, KTX 개통 등이다.

삼성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한다. 1차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 하반기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전자가 입주하는 진위2산업단지와 고렴일반산업단지와 신재생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하다.

2017년엔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옮겨온다. 약 6만여명의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들어서면 현재 45만여명으로 파악되는 평택인구는 5년 내에 2배 이상 늘어나 100만명으로 기대된다.

평택은 경기도 최남단에 있지만, 올해 말 서울 수서에서 경기도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 구간이 완공돼 가까워질 전망이다. KTX평택지제역이 준공되면 수도권 교통망이 크게 개선된다. 평택에서 수서까지 21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출퇴근도 가능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 2-8번지(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조성되어있다. 1544-303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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