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협약'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양현.사진)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신한은행과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은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춘호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 본부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협약보증에 필요한 재원으로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에게 ‘특별출연증서’를 전달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이 특별출연한 5억 5천만원의 12배에 해당하는 66억원을 협약보증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원 이내, 보증만기는 5년 이내이다.

한양현 이사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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