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칠리새우' 홈쇼핑 진출 두 달 만에 80억 대박…"역대급 매출"

입력 2015-09-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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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칠리새우

이연복 셰프가 '칠리새우&동파육' 세트로 홈쇼핑 진출 두 달 만에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첫 출시 때 17분 만에 준비 물량이 매진됐으며 현재까지 약 14만세트가 판매됐다"며 "홈쇼핑 방송 고객의 주 고객층인 40대보다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 반응이 더 좋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이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80억원을 기록한 것은 현대홈쇼핑 창사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칠리새우&동파육의 인기는 이연복이라는 '스타 셰프'를 모델로 기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른 스타 셰프가 모델인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락앤락 프리미엄 글라스 세트'는 월평균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미카엘 셰프의 '수비드 치킨'은 지난달 첫 방송에서 1시간 만에 매출 3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2∼2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칠리새우 줄게, 드립 다오' 이벤트를 열고 칠리새우와 관련된 재미있는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선정해 '이연복 칠리새우(8팩·16인분)' 100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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