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00억 걸린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예비심사 대상 25개 사업 선정

입력 2015-09-22 14:38  

4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 시즌 2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예비심사 대상에 오를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22일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넥스트(NEXT) 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현장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30일 이들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앞서 창조오디션 시즌 2 참가의사를 밝힌 51건 사업에 대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현장심사를 진행했었다.

선정된 25건 사업은 모두 21개 시군의 현장심사를 통과했으며 고양, 시흥, 김포, 여주 등 4개시에서는 제출 사업가운데 2건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분야가 10건으로 가장 높은 40%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일자리창출 분야가 7건 28%, 지역경제 분야가 6건 24%로 3위, 지역개발 2건 8%순으로 나타났다.

현장심사는 사업계획서만으로 평가하는 서면심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직접 살펴보고 컨설팅까지 해주는 방식이다.

황성태 도 기획조정실장은 “17개 사업이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신청해 지난해 11건에 비해 규모가 커졌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규모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시군의 의지를 엿 볼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서 상의 사업비 산출 적정성과 향후 재원부담 계획성이 높은 창의적 사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선정된 25개 사업은 30일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대상을 가리게 된다. 도는 오는 10월7일 넥스트(NEXT) 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최종 오디션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400억원의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방식의 혁신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열린 시즌 1 오디션에서는 가평군 가평뮤직빌리지 사업이 최종 우승상인 굿모닝상을 차지,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었다.

도는 도민평가단 100명을 오는 10월7일 최종 오디션 현장에 초청해 이들과 인터넷방송 시청자들의 평가를 최종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민평가단 참여는 18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창조오디션 홈페이지(www.nextaudition.kr)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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