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박정희 인천 은봉초 교장(초등교육), 박용태 경상고 교사(중등교육), 배주희 효성유치원 원장(유아교육), 임경애 홀트학교 교장(특수교육), 윤해연 중국 난징대 교수(글로벌교육) 등 총 5명으로 초등·중등·유아·특수·글로벌교육 부문에서 한 명씩 뽑았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박 교장은 학교 폭력 등에 노출된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위(WEE)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추진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박 교장은 ‘규율과 처벌’ 위주였던 기존 생활지도 정책 패러다임을 ‘감성과 전략’으로 변화시키며 학교 폭력 등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제24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이날 서울 봉천동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열렸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수상자 소속 학교 및 기관에도 5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기증됐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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