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이훈, "딸바보가 되고 싶었는데…"

입력 2015-09-22 21:55  


‘1대 100’ 이훈

배우 이훈이 “딸바보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원조 몸짱 터프가이의 대명사 이훈이 1인 도전자 자격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훈은 “지금 내게 짐승같은 아들 둘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째가 아들이라 둘째는 딸을 원했지만 이번에도 짐승같은 아들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첫째는 엄마를 닮아 차분한데 둘째는 나를 닮아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 나중에 운동선수를 시켜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훈 ‘1대 100’ 출연에 네티즌들은 “이훈, 너무 웃겨”, “이훈, 운동 짱”, “이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으로는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생건강을 지키는 남자들, 2015 미스 섹시백, 최후의 1인 리턴즈, 연예인 퀴즈군단 이창호, 홍현호 외 78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참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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