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강용석에 "저도 다 줄 것 같나요?" 방송 중 돌직구 '깜짝'

입력 2015-09-23 09:29   수정 2015-09-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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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의 대기실 뒷모습을 공개했다.

시크한 커리우먼 도해강과 정의의 사도 독고용기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쫄깃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김현주의 쉬는 시간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김현주는 카메라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여심까지 사르르 녹이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도해강의 밝은 얼굴은 보는 이들마저 훈훈케 만들고 있는 상황.

극 중 김현주는 남편과의 이혼 직후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채 쌍둥이 동생인 독고용기로 살아가고 있다. 첫 1인 2역 연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치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매 주말마다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신공을 발휘하고 있다는 반응.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김현주는 쉬는 시간을 틈타 방송을 모니터 하거나 감독님을 비롯한 선후배 배우들과 끊임없이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등 노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에 휴식마저 반납한 그녀의 뜨거운 열정은 드라마 속 김현주표 탄탄 연기력의 비결임을 짐작케 한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해강이 악몽을 꾸는 장면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때문에 진언(지진희 분)을 만나게 된 그녀가 과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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