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리는 DMC페스티벌에서 홈 사물인터넷(IoT)과 롱텀에볼루션(LTE) 드론으로 풀HD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광대역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광대역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는 LTE 모듈을 탑재한 드론이 촬영한 풀HD 영상을 LTE 네트워크로 전송한다. 영상은 유튜브, LTE 비디오포털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밖에서 집 안의 가전제품을 통제할 수 있는 홈IoT, 센서기반 사람 인지형 서비스, 초고화질 인터넷TV(UHD IPTV) 등 차세대 기술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광대역 실시간 영상 전송 서비스를 산불 감시, 집중 화재구역 감시, 건설 현장 관리, 해양 구조 등의 재난 관련 시설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거리에서 풀HD 영상 전송이 가능해 생방송 중계가 필요한 방송국에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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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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