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익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8월에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하고,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을 사용했음에도, 중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7.0으로 예상치 47.5를 밑돌았다"며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해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구리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등, 세계 증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결국 실적이 증가하는 성장주가 주도주가 된다"며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기업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 투자자들은 철저히 실적이 증가하고, 거시경제에 상대적으로 둔감해 실적 신뢰도가 높고, 너무 비싸지 않은 종목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동성 장세에서 매수해야 할 향후 예상 주도주로는 아모레퍼시픽 한국항공우주 호텔신라 영원무역 동원시스템즈 한국콜마 등을 꼽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