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과 박명수, 그리고 박명수 아내의 돈독한 사이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유재환은 과거 자신의 SNS에 "성대 결절 때문에 고생했던 3개월. 결절이 없어지면 꼭 녹음할 거야 다짐하고 다짐했던 노래를 3개월 만에 녹음했습니다. 제가 페북 잘 안 하는데 너무 기뻐서 이렇게 동네방네 자랑합니다. 아이고,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는 "재환 씨 짱"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유재환은 "혀...혀...형수님. 헉, 직접 댓글을. 세상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고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오세득-윤정수-박나래와 출연, ‘입담 베테랑’ 특집에서 잠재된 끼를 발산했다.
유재환은 박명수와의 계약에 대해 “정식 계약은 아니고 구두 계약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MC 김국진이 “박명수 모든 행사에 돈 한 푼 안 받고 따라다닌다고 하던데 맞냐”고 물었다. 유재환은 “내가 좋아 쫓 틈募求?거다. 배울 것도 많고 이전에 나한테 잘해준 게 너무 많았다”고 답했다.
김국진은 “약간의 수고비를 주지 않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난 따라가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팬으로 따라가는 거다. 아무 것도 안한다”고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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