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현재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가장 활약 중인 배우는 단연 서강준. 많은 이들이 그의 어떤 매력에 빠진 것일까. 단순히 잘생긴 외모와 큰 키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는 최근 MBC 드라마 ‘화정’에서 홍주원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주원은 냉철하고 고위 중신들 앞에서도 주저 없이 쓴소리와 아는 척을 서슴지 않아 오만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 오만함마저 설득되는 천재성을 지닌 캐릭터이다.
서강준은 이런 냉철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도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수수한 매력을 뽐낸다. 냉정한 미남의 모습을 유지하다가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연기 중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는 또 SNS 계정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반듯하고 얌전할 것 같이 생긴 미남형 얼굴과 달리 귀여운 말투와 인간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SNS에 셀카와 인사말을 남기며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한다. 배터리가 부족한 휴대전화 사진을 올린 후 “밥 먹자 핸드폰아”라는 글을 남기거나 롯데월드 인증사진을 올리며 “꿈과 환상의 나라”라는 글을, 삼계탕 사진에는 “감사합니닭, 잘먹겠습니닭” 등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꼭 올린다는 음식 사진을 수차례 올리며 인간적인 매력을 꾸준히 보여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그가 촬영장에서 종종 치킨을 먹는다는 것이다.
그는 촬영장에서 굽네치킨을 들고 “야식은 치킨이지, 굽네치킨, 맛있지, 촬영 대기 중, 고추바사삭, 바사삭하네” 등 해시태그로 글의 라임을 맞추는 등 치킨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였다.
매 작품 발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서강준. 그가 차기작 '치즈인더트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된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MBC 드라마 ‘화정’ 스틸컷, 서강준 인스타그램,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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