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 주 애머스트에 있는 매사추세츠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Fed가 금리 동결을 결정한 이후에도 연내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특히 다음 달에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금리 동결 결정의 배경에 대해 외국의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을 꼽았으며, 금리인상 시기 결정은 글로벌 경기 상황을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0∼0.25%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부터 변하지 않고 있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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