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서울시내 3개 특허 모두 도전

입력 2015-09-25 12:35  

면세점 입찰에 도전하는 두산그룹이 서울시내에 나온 3개 특허에 모두 도전장을 냈다.

대표가 직접 세관에 방문 해 서류를 제출했던 롯데, 신세계와는 다르게 두산측은 면세점 입찰관련 TFT 실무자들이 세관에 직접 서류를 챙겼다.

doo_0925_2 사진=김선호 기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조용만 대표

25일 오전 서울본부세관을 찾은 두산타워주식회사 조용만 대표 서류제출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은 아직 밝히기 어렵지만, 두산이 면세점 특허를 얻게 된다면 동대문 상인들과의 상생하며, 낙후된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만 대표는 현재 두산 면세점입찰 TFT를 구성하는 임원 중 하나다.

두산 그룹 관계자는 "다음 주 초 그룹차원에서 면세점 사업계획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과 비전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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