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포럼, 업무에 많은 도움"
[ 정태웅 기자 ] 인재 분야에 관한 세계 최고의 포럼으로 우뚝 선 글로벌 인재포럼에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의 단체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HR(인재개발) 분야 담당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인사혁신처는 업무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수의 직원을 이번 ‘글로벌 인재포럼 2015’에 참가시킨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인재포럼에서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을 만나 공직사회의 인재개발 정책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노사발전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발명진흥회 등 공공기관도 단체로 참가 신청을 했다.
기업의 참여도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 12명, 삼성엔지니어링 3명 등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30여명이 단체로 참가 신청했다. LG그룹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명과학 LG이노텍 등 주요 기업이, SK그룹은 SK에너지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력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단체로 신청을 했다. 기업은행 등 금융회사와 유한킴벌리 등 중견기업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차·과장급 중간관리자 8명이 단체로 참가 신청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양지훈 HR팀 부장은 “인재포럼에서 선진 사례를 배우는 등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포럼 규모가 크고 세션이 많아 직원들이 나눠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11월3~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
참가문의 02-6959-3205~6 www.ghrforum.org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