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지분 처분 나서는 기업들

입력 2015-09-29 19:25  

[ 김익환 기자 ] 태광실업과 한국전력 자회사 등이 잇따라 발전소 지분을 처분하고 나섰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태광실업은 베트남 화력발전소 사업을 위해 재무적 투자자(FI) 유치에 착수했다. 태광실업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업체인 아크와(ACWA)파워와 손잡고 23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북부 남딘성에 1200㎿급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태광실업과 ACWA파워는 발전소 사업을 위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 지분 40%씩을 매입한다. 나머지 SPC 지분 20%는 재무적 투자자에게 매각한다. 발전소 투자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분 일부를 처분하는 것이다.

한국서부발전도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동두천드림파워 보유 지분 15% 매각을 추진 중이다. 동두천드림파워는 경기 동두천시에 1716㎿급 LNG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당진에코파워(옛 동부발전당진) 보유 지분 6% 매각에 착수했다. 당진에코파워는 충남 당진시 일대에 1160㎿급 화력발전소를 올해 말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