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은 퇴직연금 영업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본부에 퇴직연금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신설된 '퇴직연금마케팅부문'은 한국투자증권에서 퇴직연금 사업자 영업을 담당했던 최태경 부문장이 맡아 이끌게 됐다.
최 부문장은 "한국운용의 경우 펀드매니저 교체가 적어 일관된 철학을 유지하며 펀드를 운용해 나갈 수 있다"며 "이번 퇴직연금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차별화되는 맞춤형 퇴직연금 펀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운용의 대표 퇴직연금 펀드인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퇴직연금 펀드'는 3년 17.20%, 5년 35.70%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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