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수연 기자] 모제스 싱 감독이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막작 ‘주바안’은 주인공 딜셰르를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젊은이의 길을 따라간다. 역경 끝에 성공의 문턱에 가까워져 회의감을 느끼는 부분은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은 인도에서 능력있는 독립영화제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모제즈 싱’의 감독 데뷔작이다. 여기에 인도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구니트 몽가’가 제작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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