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훈 기자 ] 교보생명이 일본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700억원을 투자한다. 교보생명은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에 건설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가졌다고 1일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약 2050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41㎿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프로젝트금융 조달을 주선하고 자문을 책임지는 대표 금융주관사로 참여했다. 도쿄전력 자회사인 도쿄에너지앤시스템이 발전소 건설과 20년간 운영을 맡고 교보생명을 비롯해 일본 미쓰비시UFJ리스앤파이낸스, 한화생명, 흥국생명,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차입금 대출과 지분 투자 등으로 700억원을 투자한 교보생명은 향후 20년간 연 6~7%의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보다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해외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대체투자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