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사용료 감면 조치를 계기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입항을 취소했던 크루즈선이 다시 부산항으로 선수를 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시설료 감면 혜택이 이뤄지면 크루즈선의 부산항 입항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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