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낙곱새 먹는 법을 소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6회에서는 낙지볶음 천왕을 찾아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에서 독특한 낙지볶음을 맛보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 백종원은 낙곱새라는 신기한 메뉴를 선택 했다.
한참 메뉴를 기다리던 백종원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이는 바로 가게의 원조 사장님이었다. 할머니의 등장에 백종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원조 사장님은 좀처럼 뵙기 힘든 분이다. 마치 연예인을 만난 기분이다”며 즐거워했다. 뿐만 아니라 “그러면 나도 우리 가게 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백종원의 3대 천왕’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낙곱새를 제대로 먹는 법을 전수했다. 그는 한 국자 크게 퍼서 큰 밥공기에 얹었다.
이어 백종원은 "여기서 낙곱새와 밥을 그냥 비벼먹으면 초보다"라며 앞에 놓인 부추를 한움큼 집었다. 그리고 세 가지를 비벼 환상의 비주얼 비빔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의 군침돌게 했다.
백종원은 낙곱새에 대해 "낙지에는 없 ? 소곱창에서 나오는 기름진 맛이 올라온다. 섞어찌개의 맛이 강하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할 맛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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