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욱 기자 ] 한국경제TV 간판 프로그램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의 종목배틀 ‘투자 월드컵’이 지난달 30일부터 2라운드를 시작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투자 월드컵’은 매주 일요일에 각 파트너가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종목을 제시하고, 매주 월요일 시가 대비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주간의 수익률을 계산한다. 2인1조 토너먼트 2라운드에는 지난 1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권정호 파트너(부전승)를 비롯해 김우신, 나영호, 백진수, 명성욱 등 12명의 파트너가 A·B 2개 그룹, 총 6개 조로 나뉘어 수익률 경쟁을 펼쳤다.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A그룹에선 류태형 파트너가 우리산업홀딩스로 26.6%의 수익률을 내며 1위를 차지했다. B그룹에선 나영호 파트너가 엔씨소프트로 3.4%의 수익률을 올리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밖에 부전승한 권정호 파트너와 패자부활전에서 나이스디앤으로 14.7%의 수익률을 기록한 김병전 파트너 등 총 8명이 최종 결승 3라운드에 올랐다.
2라운드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류태형 파트너는 우리산업홀딩스에 대해 “폭스바겐 사태 ?먼 훗날 전기차 시대를 연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될지 모른다”며 “우리산업홀딩스는 그동안 테슬라의 ‘모델X’ 출시 지연 및 단가 인하 압력 등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전기차 및 전장부품으로 제품 품목을 다변화해가고 있는 만큼 중장기 유망주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실전투자 와우스탁킹’ 9월 대회는 30일 종가 기준으로 권태민 파트너가 102.2%의 계좌수익률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86.23%의 수익률을 낸 민경무 파트너였다.
‘실전투자 와우스탁킹’은 올 2월부터 1억원의 투자금으로 모의계좌 운영을 시작해 중간 리셋 없이 현재까지의 계좌 수익률을 가지고 파트너 순위를 집계한다.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한국경제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우넷 파트너들의 생생한 종목정보와 수익률은 대박천국 홈페이지와 와우넷(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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