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산불의 과거와 미래’다. 총회에는 마거릿 월스트롬 유엔재해경감기구 특사 등 국제기구 인사를 비롯해 국내외 학술단체, 전문가 등 80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학생 및 일반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대학생 논문발표대회인 유스프로그램에는 세계 18개팀(국내 3개, 국외 15개)이 참가한다. 종이헬기 조립, 심폐소생술(CPR)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의 산불재해 관리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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