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는 금속과 플라스틱의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내구성이 튼튼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삼성전자, 샤프, 삼성SDI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김승철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올해 전년대비 105% 증가한 119 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계약에 따라 LCD 패널 이송장비(LCD Cassette)의 중국 매출이 증가했고, 반도체 소재와
장비 납품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부품은 중장기적 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상아프론테크가 삼성SDI에 독점 공급 중인 소형 전지와 전기차 배터리인 중대형 전지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 연구원은 "삼성SDI 의 고객 확대와 라인 증설로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매출이 올해 158억원, 내년 255 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삼성SDI 가 중국 서안에 생산 라인을 증설함에 따라 상아프론테크의 관련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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