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문 서비스도 확대
[ 강진규 기자 ] ‘휴대폰을 흔들기만 하면 결제 끝.’
스타벅스(로고)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리뉴얼해 간편결제 서비스 ‘쉐이크 투 페이’를 6일 선보였다. 스타벅스 앱을 실행한 뒤 스마트폰을 흔들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의 바코드가 화면에 나타나 곧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앱을 실행한 뒤 2~3회 터치를 통해 등록된 카드를 선택해야 결제할 수 있었지만 이를 대폭 간소화했다.
정은경 스타벅스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커피전문점들의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정보기술(IT)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앞서 도입한 사전주문서비스 ‘사이렌 오더’ 기능도 더 간편화했다. 기존에는 매장에 들어서는 것과 동시에 주문이 되는 방식이었지만 주문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매장을 선택해 미리 주문할 수 있다. ‘마이페이보릿’ 메뉴에 등록한 음료는 터치 한 번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서비스 개선을 기념해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을 ‘해피 사이렌 오더 데이’로 정해 오늘의 커피 1+1 쿠폰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쉐이크 투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착순 1만명에게 오늘의 커피 쿠폰을 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