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탈모 급증, 삭발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로 일상생활 지장 없이 해결

입력 2015-10-07 06:00  


보통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말한다. 다른 때보다 남성들의 감성이 풍부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는데,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멜라토닌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생체리듬이 깨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계절보다 유독 가을에 더 많이 분비되면서 감정적인 변화까지도 겪게 된다. 문제는 가을철 호르몬 변화가 단순히 심리적인 변화뿐 아니라 모발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테스토스테론이 인체 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남성호르몬 대사물질)으로 전환되면 모발이 자라는 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키고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킨다. 이는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고 모발을 탈락시키는 작용까지 하게 되면서 탈모를 부채질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가을은 모발이 잘 자라지 않는 휴지기에 속해,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되지만, 새로 생기는 머리카락보다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가 많거나,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가 빠질 경우 탈모를 주의해야 한다.

대체로 남성형 탈모는 이마 부분부터 머리가 빠지거나 정수리 부분에서 바깥쪽으로 머리가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형 탈모는 머리 숱이 전체적으로 적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정수리 부분에서부터 눈에 띄게 머리가 줄어든다. 중년 이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겼던 것은 이전의 일이고,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은 물론이고 사춘기 청소년 때부터 증상이 시작돼 젊은 나이에 대머리가 되기도 한다.

젊은 나이의 탈모는 심리적 위축감은 물론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중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연애나 결혼, 취업 등 인생의 중대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면 자신의 모발을 필요한 부위에 옮겨 심는 ‘자가모발이식술’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중에서도 기존 모발이식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노컷퓨(No hair Cut FUE, 편의상 NoCutFUE)’ 수술이 탈모인들 사이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노컷퓨로 비절개모발이식을 선도하고 있는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노컷퓨’란 말 그대로 머리를 자르지 않아도 되는 ‘노 헤어 컷(No hair Cut)’과 비절개모발이식의 공식의학용어인 ‘퓨(FUE)’가 합쳐져 이루어진 말이다. 모발이식의 가장 진화된 형태로 봐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자가모발이식술은 크게 ‘절개방식(FUSS)’과 ‘비절개방식(FUE)’으로 나눌 수 있다. 절개방식은 칼로 뒷머리 쪽 두피를 도려내어 두피에서 모발을 분리해 이식하는 방식이다. 비교적 수술시간이 짧고 한 번에 많은 모를 이식할 ?있지만, 절개에 대한 두려움과 그에 따른 심한 통증 및 뒷머리 부분에 흉터가 크게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비절개모발이식은 뒷머리에서 모발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와 통증으로부터 자유롭다. 하지만 모발의 채취를 위해 뒷머리를 삭발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노컷퓨’는 절개방식의 단점인 통증과 흉터, 그리고 비절개 방식의 최대 약점으로 꼽혀왔던 삭발이 필요 없어 환자에게 이로운 모발이식 수술법이다. 무엇보다도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입체적으로 모낭을 선별해 가장 자연스럽게 이식할 수 있어, 기존 모발이식의 단점을 보완한 입체적 모발이식 수술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모낭과 머리카락을 옮겨 심는 방법이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이 없고 영구적이며, 스포츠는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직장인, 연예인, 젊은 층에서 특히 선호하는 방법이다. 절개방식처럼 실밥 제거를 위해 수술 후 별도로 병원 방문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지방이나 해외에서도 많이 찾는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 눈썹이식이나 구렛나루 이식, 여성들의 무모증이나 헤어라인 교정 등 섬세함이 필수인 모발이식 수술로 노컷퓨의 인기가 매우 높다.

강성은 원장은 “노컷퓨는 NO절개, NO삭발, NO통증의 3無수술이다.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회복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어 수요층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다만 모발이식은 전문의가 모발이식의 핵심단계를 주관하느냐에 의해 성패가 갈림을 유념해야 한다. 모발이식과정은 새로운 이식부위에 필요한 디자인, 밀도, 모발방향 및 모낭瓦?등을 고려해서 진행돼야 하는 경험과 감각을 요하는 의학 분야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노컷퓨 수술은 전문성 없이는 불가능한 수술이기 때문에 모드림의원은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모발이식 수술과정을 수련하고 연구하여 안전하고 뛰어난 결과로 명성이 높은 강성은 원장이 모낭 채취부터 이식, 그리고 관리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한편 모드림 의원은 비절개 모발이식 기술을 국내에서 초기부터 연구해 온 병원이자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병원이다. 모드림의원의 강성은 대표원장은 환자에게 이로운 시술을 하는 ‘착한의사’로도 알려져 있지만, 모발이식 관련 명의사로 국내외 수상경력이 많은 모발이식계의 황금손으로도 꼽힌다. 또한 모드림의원은 수술보증서 및 평생관리 시스템으로 환자의 신뢰와 만족까지 보장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및 중국 등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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