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장한 캐주얼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for kakao'를 필두로 '그래뿌까', '요!빌런' 등은 참신하고 독특한 게임성과 쉬운 게임조작,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여심을 자극하는 앙증맞은 캐릭터를 앞세워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들 게임은 또 유명 IP를 적극 활용하여 높은 인지도를 자랑, 출시되자마자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다운로드 수와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9월 24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한 태가소프트의 '그래뿌까'는 출시된 지 5일만에 다운로드 수가 50만을 돌파했으며, 각종 인기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직관적인 게임성, 그리고 쉬운 조작으로 짜 늡?손맛을 느낄 수 있는 액션성 등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도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과 국내를 감동시킨 '뿌까'의 강력한 캐릭터성이 최신 트렌드에 맞게 아기자기한 매력과 발랄함이 더해져 여심을 강타하고 있다.
이미 출시전부터 사전 예약 신청자가 50만명에 육박하며 기대감을 모은 '그래뿌까'는 하반기 기대작임을 입증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NHN픽셀큐브와 다음카카오가 공동 개발한 '프렌즈팝 for Kakao'는 여성 유저들에게 친숙한 퍼즐 장르를 채택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프렌즈팝 for Kakao'는 애니팡, 캔디크러쉬사가 등과 같은 블록 맞추기를 통한 퍼즐 게임으로 한판만 즐겨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네오'와 '프로도'가 기본 아바타로 등장하여 여성 유저의 유입을 돕고 있으며, '프렌즈 뽑기'를 통해 '튜브' '제이지' 등 30여 종의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은 단연 백미로 꼽힌다.
이 밖에 '요!빌런' 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연재를 이어온 인기 웹툰 '덴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관과 캐릭터성을 그대로 게임에 연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빌런'은 각 캐릭터별로 자연스러운 모션과 함께 감각적 색감의 특수 기술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3등신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특수기술은 여성들도 버튼 하나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호쾌한 타격감은 캐주얼게임 이상의 재미를 제공한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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