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폭풍 성장한 딸 정승빈양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이영애는 제이룩(JLOOK) 10월호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두 번째 리아 칼럼을 공개했다. 이번 칼럼에서 이영애는 자신이 살고 있는 양평 문호리의 가을 풍경과 그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행복에 대한 글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그녀는 단풍이 물든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등 수수하고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 칼럼은 지난 8월, 이영애가 직접 기고하여 화제가 된 리아 칼럼으로 앞으로도 고정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애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제 시간이 시속 0km이길 바라죠. 그 시간이 좋아서 아예 멈춰버렸으면 싶거든요. 하지만 배우로 드라마 촬영을 할 때는 제 시간이 시속 200km쯤 되었으면 하고 원해요. 얼른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마치고 싶은 마음 때문이죠.”라며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로서의 두 가지 삶에 대해 말했다.
더불어 시간을 주제로 한 화보에서는 색다른 분위기의 보이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보 속 이영애는 블랙 & 화이트로 시크하게 연출한 룩에 고급스러운 시계와 주얼리를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다.
한편 11년만의 드라마 복귀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이영애는 지금 한창 촬영 중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서지윤 역을 맡아 단아하고 기품 있는 한복 스타일과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 등 다양한 패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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