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성 기자 ]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5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신도시인 이곳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아파트다. 지상 25층 21개동, 1956가구다. 전용 74㎡와 84㎡(6개 타입)로 이뤄졌다. 84㎡ 6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4베이로 설계했다. 안방 알파룸 및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등도 타입에 따라 제공한다.
운정신도시는 파주시 야당동, 와동동, 목동동 일대에 조성된 2기 신도시다. 파주 LCD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들어서 있다. 신도시 내에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있고, 이달 말 야당역(경의중앙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곳까지 연장하는 안도 추진되고 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산내마을’에 들어선다. 푸르지오를 비롯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유명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는 곳이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운정고가 있다. 초·중학교가 새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한가운데에는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중앙광장을 따라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회의실, 동호인 클럽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 빗물재활용 시스템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또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서울 송파, 경기 성남시·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신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시티는 19~74㎡ 오피스텔 434실과 상업시설 138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방이 2~3개인 35㎡ 이상이 대부분(96%)이다. 1·2층엔 상가가 들어서고 3·4층엔 의료시설 등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는 일명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이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공급이 많지 않은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투자자·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2인 가구가 살기에 좋은 투룸 위주로 구성했다”며 “수납공간이 충분하고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채광과 통풍, 조망이 좋다”고 설명했다.
향후 들어설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우남역, 경전철(트램) 위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가까운 편이다. 송파 문정법조타운, KTX 수서역세권,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주변에 개발 이슈가 많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196의 13에 있다. 3.3㎡당(공급 湧?기준) 평균 분양가는 880만원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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