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8일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국내 경제는 확실히 좋다. 신흥시장에서 오는 충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 충격을 가늠하는 데 몇 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로 금리' 상황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더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경우 재정 확대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연내 연준의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올 12월에 첫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중론도 여전히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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